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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는 바둑을 소재로 한 범죄 액션영화입니다. 되게 흥미로운 소재로 이루어진 영화이기에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조용한 바둑과 시끄러운 액션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있고, 역할의 감정선과 영화의 전체적인 기승전결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독특한 소재로 액션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영화정보
2010년대 제작된 영화 신의 한수는 바둑을 소재로 한 복수극 영화로 청소년 시청 불가한 범죄 액션 영화입니다.
바둑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어도 복수를 향한 액션이 볼만한 영화입니다. 출연진 배우는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등 쟁쟁한 배우들이 많이 등장하여 열연을 펼친 작품입니다.
신의 한 수는 1편과 2편, 시리즈 영화인데 내용은 이어지지 않습니다.
출연진
송태석(정우성) : 굉장한 바둑 실력을 자랑했던 전직 프로 바둑 기사로 활약했으나 자신의 형 송우석이 살수와의 내기 바둑을 두다 목숨을 잃고 자신 역시 한쪽 눈 시력을 잃게 됐고 누명까지 쓰고 교도소로 직행합니다.
하지만 살수에 대해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의 사람들을 모아 살수패에 가담한 인원들을 하나둘씩 제거하며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는 인물입니다.
바둑 실력은 물론이며 전투력 역시 최강입니다.
주님(안성기) : 송태석의 일행이 되는 인물 중 하나이며 과거 살수 패거리와 내기 바둑으로 인해 장님이 되고 허송세월을 보내며 자신의 딸에게까지 버림받은 비련의 인물 중 하나입니다.
살수 패거리와 악연으로 보이지 않아도 바둑을 두는 스타일로 상대를 파악할 정도로 뛰어난 기감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허목수(안길강) : 과거 내기 바둑으로 인해 한쪽 팔을 잃고 고물상 일로 생계를 유지하는 인물이다. 한쪽 팔을 잃었으나 그곳에 의수를 끼워 다양한 공구를 사용할 수 있는 인물입니다.
전투력은 송태석과 비슷할 정도로 굉장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으며 잘린 팔에 공구 대신 손도끼를 끼우고 살수 패거리들을 난도질하는 모습에 굉장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꼼수(김인권) : 과거 송우석, 태석 형제에 엮인 인물로 태석의 돈으로 인한 부탁에 할 수 없이 반강제로 합류하게 된 인물입니다. 유일하게 살수 패거리와 연이 없는 인물이며 돈을 보고 합류했으나 태석을 끝까지 도와주는 의리남입니다.
살수/오 사장(이범수) : 이 영화의 메인 빌런으로 사람 죽이는데 죄책감이 전혀 없는 냉혈한 인물로 불법 바둑 내기판을 운영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굉장히 차가운 이미지이지만 내기를 걸고 하는 약속에는 절대적으로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차갑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본색을 드러내면 그 누구보다 잔인한 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꼽(권은정) : 어릴 적부터 이름을 날렸던 천재 프로 바둑 기사입니다. 몸이 좋지 않은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살수 패거리에 들어간 인물로 잔인한 오 사장과는 전혀 맞지 않는 인물입니다.
리뷰
영화 신의 한 수 정말 추천합니다. 굉장히 폭력적인 영화이긴 하나 스토리 자체가 지루하지 않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긴장감이 가득한 영화로 범죄 액션으로 딱인 영화입니다.
영화의 주연을 맡은 출연진 정우성 배우의 멋있는 연기력은 물론이고, 이범수의 굉장히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느낄 수 있었던 작품입니다. ott추천 영화로 다양한 채널에서 월 이용권으로 감상할 수 있어 복수극 영화를 좋아하거나 거칠면서 잔인한 액션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딱 좋은 한국 범죄 액션 영화입니다.
영화 신의 한 수 결말은 송태석의 복수가 성공하지만 그 과정에서 주님이 잔혹하게 최후를 맞이하여 태석 역시 마지막 살수와의 대결에서 주님이 당한 거와 같이 잔인하게 살수에게 칼침을 놓고 죽이게 됩니다.
이후 다들 심한 부상에도 살아남게 되고 허목수는 다시 자신이 일하는 고물상으로 되돌아갔으며 주님의 딸을 만난 태석은 딸에게 아버지가 남긴 거라며 10억 통장을 전달해 줍니다.
그리고 자신의 조카에게도 찾아가 통장과 옷, 휴대폰을 선물하며 자신에게 매일 세 번씩 전화하라며 당부의 말과 함께 꼼수와, 량량, 배꼽과 만나 부산으로 가면서 영화의 결말을 맺습니다.
특히 신의 한 수 결말에서는 그동안 복수에 불타오르는 태석의 모습을 연출했기에 굉장히 잔인한 하이라이트를 보여줄 정도로 잔혹한 액션이 다수 등장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