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이번 작품은 청소년 관람 불가한 영화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받았던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2017년 개봉한 한국 누아르 액션 복수극 영화이자 출연진들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중 김옥빈의 연기를 통해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영화입니다. 넷플릭스 추천 영화로 소개되었고, 굉장히 피 튀기는 잔인한 장면들이 있지만 빠른 전개의 재미를 주는 한국의 명작 영화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영화 악녀,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정보
2017년 개봉한 영화 악녀는 <내가 살인범이다>를 연추한 정병길감독의 후속 영화로 제70회 칸 영화제 초청된 작품으로 굉장히 잔인한 복수극을 그린 영성 액션 누아르 영화입니다. 극의 처음부터 끝까지 배우 김옥빈이 이끌어가는 국내 흔치 않은 여성 원톱 영화로 청불 영화등급이지만 나름 국내 120만 명을 끌어들이고 칸 영화제에서도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상당히 높은 액션과 함께 복수극을 다루는 영화이다 보니 배우들의 내면적인 연기력이 아주 잘 살려 있는 여성 원톱 액션 영화 중 명작 영화로 뽑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출연진
김숙희(김옥빈) :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자란 인물로 아버지의 보물을 노렸던 아버지의 친구 장천에게 아버지가 눈앞에 살해당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팔려가게 됐다가 중상의 도움으로 벗어나 킬러의 길을 걷는 인물입니다.
중상을 짝사랑하다가 중상과 결혼까지 하며 행복한 날을 보내기로 했으나 다른 조직에서 중상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죽인 것을 알고 그 조직을 홀로 궤멸시켜 경찰에게 유유히 체포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의문의 시설로 가게 된 숙희는 그곳에 있던 국가정보원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게 되고 임신한 사실을 알고 그 제의를 받고 국가정보원을 위해 일하게 됩니다.
권숙(김서형) : 국가정보원 소속의 부장으로 신체 능력이 뛰어난 여자 범죄자들을 모아 조직의 임무를 위해 키우며 관리하는 인물입니다. 냉철하면서 키우던 조직원들이 죽어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차가운 인물이지만 계약 기간을 마치고 평범하게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을 원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정현수(성준) : 숙희를 감시하기 위한 인물로 국정원 소속의 신참 요원입니다. 숙희의 집 옆으로 이사 온 척 그녀를 감시하며 이웃으로 인정받기 위해 숙희 딸에게 호감을 얻으며 점점 가까워지는 인물입니다. 점점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인물로 결혼까지 하며 행복하게 살아가지만 죽은 줄 알았던 중상의 등장으로 인해 결국 자신과 숙희 딸을 지켜주지 못한 채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중상(신하균) : 영화의 진정한 메인 빌런입니다. 숙희와 결혼했으나 진정 사랑하지 않고 그녀를 이용하는 도구로만 봤던 인물입니다. 현수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숙희를 만나고 또다시 그녀를 이용하여 국정원과의 마찰을 만들어내지만 결국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숙희와의 대결에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영화 악녀의 줄거리는 등장인물 출연진에 어느 정도 줄거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자신을 구해준 중상의 도움을 받아 킬로로써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다 중상의 죽음을 알고 적의 조직을 궤멸시켜 경찰에 순순히 잡혀갔으나 국정원의 제의를 수락하게 되면서 국정원 교육과 함께 실전에 투입하게 됩니다.
그러다 자신을 감시하던 현수의 마음을 받아 결혼하게 되지만 결혼식에서 국정원에 나온 자신을 싫어하는 인물의 등장에 임무를 수행하던 중 중상이 살아있음을 알게 됩니다.
중상이 등장하게 되고 또다시 중상은 그녀를 이용할 생각에 결국 현수와 숙희와 자신의 딸까지 죽이게 됩니다.
리뷰
영화 악녀 평점은 대체적으로 호평에 가까운 작품으로 김옥빈의 분노에 쌓인 복수극이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와 하드 한 액션 역시 인상적인 영화입니다.
다소 잔인한 영화로 인한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이지만 추천하는 한국 액션 누아르 명작이라 생각되는 작품입니다. 자신을 정말 아껴주고 따뜻한 나무와 같은 남자와 딸의 죽음, 그리고 자신이 사랑했으나 오직 이용하는 도구로만 움직였던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숙희는 중상을 죽이기 위해 쳐들어 가게 됩니다.
버스로 도주하던 중 포기하지 않고 쫓아간 숙희는 결국 모두를 제거하고 중상과 1대 1 대결에서 중상을 죽이려고 하지만 자신을 구해주고 키워준 그를 죽이는 건 쉽지가 않아 망설였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를 죽일 때 들렸던 휘파람 소리를 내는 중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소리를 들은 숙희는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바로 중상이라는 사실을 알고 죽게 됩니다.
그리고 피투성이가 된 채 버스에 내리게 되고 경찰들로 둘러싸인 숙희는 복수와 함께 미소를 지으며 영화의 결말을 맺습니다.